카메다3 형제 복서!
카메다 신화!
이들은 빅마우스와 함께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참고;부모이혼으로 아버지와 3남거주),전문 복싱 지도자의 지도도 없이
아버지의 훈련방식만으로 복싱을 지속하는등...,
일본 메스컴의 주목을 받고 아니 영웅으로 메스컴이 만들어 가는 느낌의 3형제 복싱집안이다.
8월2일 19살의 카메다 형제의 장남(19세)과 란다에다(베네젤라)의 WBC세계
라이트 플라이급 참피온 결정정이 있었다.일본에서도 복싱은 인기가 별로 없는 스포츠중의
하나이지만 카메다의 이날시합은52.9%라는 기록을 세웠다.
(*참고;구시켄요코이래 복싱중계사상2번째 높은 시청률)
1회전에 다운되고11회엔 그로키 상태 그리고 나머지 라운드는 비슷비슷한 시합을 했다.
12라운드가 끝나고 시합은 판정을 기다렸다.누구나 카메다가 패했다는 것을 의심 하지 않았다.
그러나 판정의 결과는 카메다의2;1판정승!!!이제까지도 한국복서들도 잘 알다시피 일본은
KO혹은 완전한 승리가 아니고 판정으로 갈경우는 편파 판정에 울어야 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은 판정이 끝나고 그 시합을 중계한 방송사에5만5천통이상의 항의 메일과
전화가 폭죽을 했으며 스포츠 신문등도 비난일색이다.
심지어 일본의 원로복서는"복싱이 서있기만 하면 이기는가?"
"시합에서 패했다는 것은 카메다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라고 할정도이고
포탈사이트의 여론조사에서 일본인중92%가 시합에서 카메다가 졌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 이렇게 시합을 하면 누가 일본하고 복싱을 하겠는가?
-만약 일본 복서가 다른 나라에서 시합에 이렇게 졌다면...,
-카메다가 불쌍하다.등등
비판의 여론은 식을 줄 모른다.또한 WBC도 제시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전을 했던 란다에다의 베네젤라의 신문에는
"일본에서 복싱시합을 이기려면 상대를 죽여야만 가능하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한다.
더더욱 꼴볼견인 것은 시합다음날 빅마우스 카메다는 비판하고 싶으면 하라!난 참피온이다!
라고 TV출연에서 말하는 것이다.
즉,완전히 패한 시합이지만 참피온 벨트는 카메다가 가지고 있다.
이시합에 한국인 심판도 한 명있었다.
( 이심판 누군지 알고 싶다.그리고 만나면 국제심판 맞는지? 얼마 받았는지?
그리고 정말 판정이 타당한지?묻고 싶다.)
문제는 스포츠도 매수하여서라도 정해진 답(승리)을 만들어야 하는가?
하는 일본의 추접한 작태이다.
이런 추접은 대다수의 일본인도 거부하고 있다.그러나 진정한 일본의 문제는
일본인 대다수가 싫어해도,거절해도,일본내 다양한 각분야의 기득권의 상위 소수의
보수세력들은 이런식의 추태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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