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자까(보스톤 레드삭스)가
일본에서 고시엔 고교야구시절부터 현 메이저리거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일본의 최고 투수중의 한명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의 성장과정에 두명의 야구선수가 있었다.
4월12일 저녁 아사히 TV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즉, "기요하라는 같은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싶은 선수였고,
이치로는 대결하고 싶은 선수 였다는 것이다."
천재 타자로서 일본과 미국에서 기록적인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이치로이지만
마쯔자까는 최소한 존경할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같았다.
시애틀마린즈와의 시합에서는 3;0으로 패했지만,
이치로와의 대결에서는 노힛트와 삼진으로 완전히 제압한후
팀의 패배보다도 이치로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한 마쯔자까는 연신 싱글거리는 것이었다.
이치로와의 초구를 직구가 아닌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나서
이치로가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하면서도 연신 싱걸그리는 마쯔자카!
마쯔자카가 프로 첫 이치로와의 대결에서 이치로를 삼진으로 잡고나서의 인터뷰에서는
"자신감에서 확신으로 바뀌었다."라고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계속되는 양선수의 대결은 일본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있지만,
같은 국가 출신으로 메이저리거에서 대결은 외형적인 흥미와 아울러 양선수의 내면적인
대결의식도 상당한 즐거움이지만 한편으로는 성공적이고 거액의 메이저리거로
많은 일본선수들이 진출하는 것은 한국선수들의 분발을 기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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