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한국의 명절날 화면상에 다소 어눌한 모습의 일본인이
한복을 입고,전라도 사투리로 방송에 나오는 것을 기억한다.
당시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그의 발언내용은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에 대한 편견없는
그리고 극히 평범한 이야기지만 시청하는 입장에서 크게 반감을 사는 내용은 없었던 것같다.
시청자들은
시기의 대상도 질투의 대상도 아닌
못난 외모와 외소한 체격의 일본남자가 한국말을 잘한다는 점만으로도
사랑을 보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으로 귀국 후 한국에 대한 반한 혹은 망언을 늘어 놓는다고 한다.
일본에 있지만 미즈노라는 사람이 한국에서 처럼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본적도 없고,
잡지사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인지 그에 대한 정보를 일본의 일반인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
즉,어느 구석의 대학에서 무슨 연구를 하는지?
망언을 하는지?
일본인은 미즈노에 대한 인지도는 한국과는 달리 거의 없다.
나는 그에게 말하고 싶다.
"잔 머리,뒷 통수,사꾸라,쪽바리...등등 의 대명사인
일본인의 나쁜 이미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사람이라고"
우선 학자라면?
한국에서 연구 활동을 할때 망언을 하던지 혐한논을 늘어놓던지 하지
왜?
한국에 있을때는 살랑거리다가 일본에 귀국해서야 그런 짖을 하는지?
이유야 너무나 뻔하지만 내가본 당신은 이런사람이다.
1,좁쌀만한 가슴으로 한국에서는 감히 두려웠겠지.
2,일본에서는 무명이기에 유명세를 타려면 혐한을 해야하는 생계형 걸인이던지.
3,일본말에 "결과가 좋으면 다좋다."라고 하는 이상한 논리의 말이 있듯이
한국에서는 비뚤어진 편견으로 연구를 하지만 내색않고 참고
살살거리다가 일본에 귀국하여 하고픈 말을 하려 했던지.
자연인의 한 사람으로라면?
정을 주었던 한국인들은 적어도 당신에게서 개보다 못한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일본정치, 역사는 미워도 사람 개개인은 <정>으로 대했더니 결국은 미꾸라지 같은
당신때문에 다른 순수한 일본인을 대하기에도 선입관을 지울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 개인이 반한 감정을 가지던지 반일 감정을 가지던지 접어두더라도...,
내가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교수?학자?남자?라면 최소한 좀 당당하라!는 것이다.
표절 혹은 유사 제품에 관한 망언에 대해서?
나도 "농심 새우깡"이 국민스넥으로 알고 있다가 일본 슈퍼와 편의점에서 그의 같은 제품포장과
내용물의 맛을 보고 엄청난 실망을 했었다.
그리고 수 많은 일본의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과 제품들이 한국에 나갈때마다 접하고는 불쾌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유는 영세 중소 기업제품이라면 조금의 동정이라도 가지만,
이런 짖을 대부분 대기업들이 하는 것에 더 분노를 느꼈다.
따라서 한국 기업 나름의 반성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그런 한국이기에 한국인은 중국의 유사제품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없다!" 라는 것은
교수라는 칭호가 붙는 이가 몰라도 참으로 모르고, 우매하기 짝이없다.
"알프스"가 어디있습니까? 유럽/ 일본
알프스는 유럽에 있습니다만, 일본에도 있습니다.
일본 산의 지명을 "일본 알프스"로 붙였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일본인 이외의 누구도 알프스가 일본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빼빼로" 와 내용물과 포장이 유사한 일본제품 "폿끼"를 사진으로 비교하기도 해 놓았었는데,
나는 이제품 만큼은 한국에서 꽃을 피웠다고 생각한다.
11월11월은 "빼빼로 데이" 일본에는 없다.
일본의"16茶"와 한국의17茶의 비교도 성분이 다르고 이름이다르다.
이런 이유 혹은 변명을 개인적으로 사사건건 설명하고 싶지도 않다.
즉, 그들이 그렇게 논하고싶고,따지고 싶으면 그들이 좋아하는 법에 정식으로 소송을 걸어서
자신의 권리가 있으면 찾을 것이지 대학교수라는 자가 논할 꺼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꺼집어 내는 이유는
일본의 모든 문화와 역사는 바로 복사와 흉내의 문화이고 역사인 것이라는 점이다.
모든 것의 원점이 흉내와 복사로 시작된 그런 나라의 국민의 입으로는
최소한 위와 같은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나는 일본에 살고 학자도 아니지만 당신이 한국어로 구사하는 수준의 일본어 사투리도 하고,
그리고 당신이 연구하고 알고 있는 한국만큼 일본에 대해서 알고 있다.
미즈노 당신과의 차이는 비록 교수도 아닌 일반인이지만 일본내에 살면서 주변의 일본인들에게
주제에따라 반일적인 의사를 표하고 싶을 때는 그자리에서 주저없이 꺼집어 낸다는 것이다.
최소한 자기나라에 돌아가서야 호박씨를 까고 있지는 않는다.
그리고 내 나라 한국에 나가서는 일본의 장점들과 배울점등을 설명하기도하고
가끔은 욕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어느나라라도 장단점이 있기에 당연한 것이다.
당신이 진정한 학자라면 아직은 그나마 젊기에 어리석은 자신을 냉정히 뒤돌아 보고
반성과 자아성찰을 먼저하길 바란다.
만약,당신이 일본에서 일본의 젊은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이라면 긍정적이고
편견없는 자세가 당신스스로 준비되 않았다면 당신에게서 배우는 학생들의 미래가
불쌍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일본의 진정한 애국자라면 혹은 지성인이라면
지금의 일본은 코가석자나 빠져있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하라.
부도 직전의 정부 부체,
부패한 관료,
자민당 일당독제,
국가가 범한 국민연금의 사기와 도둑질,
고용불안,
국민들의 정신적 경제적 가치관과 도덕의 몰락,
주변국가들과의 추접한 마찰,
통제하의 관제 방송,
외교적인 외톨이 신세,
경제의 뒷걸음등등...,
또한 진정한 애국이 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양국간에 어떤 역활을 하는 것이
진정한 지성인의 역활인지도 생각해보기 바란다.
물론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것도 스스로의 큰 용기가 필요한 것!
당신에게 가능한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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