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온천은 환경적 영향등으로 일본인에게서는
가장 즐거운 휴식의 방법중의 하나이다.
한국은 매일 샤워를 하는 문화라면,
일본은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몸을 담구는 탕의 문화이다.
이런 일상에서 온천혹은 대중탕을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가족탕에 가면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있다.
물론 가족탕의 경우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가족탕의 예약이 되지 않을 경우는 일반탕을 이용하게 되고 그러면
작은 놀라움은 반복되고 만다.
한국의 때밀이는 일본여자들에게서는 꼭해보고 싶은 에스테의 코스중의 하나였고 이런 상품을 일본인들이 놓칠리 없이 일반 일본온천과 좀 규모가 큰 대중탕에는 때밀이를 두고 있다.
내가 놀라는 이유인즉, 남자탕의 때밀이( あかすり)는 대부분이 여자들이라는 점이다.
물론 늙은 여자도 있지만 20대의 젊은 여자도 많다.
남자탕에 이들이 들어오면 대개 반바지에 반팔티샤츠를 입고 들어온다.
그들은 익숙하게 아니 별스럽지 않은 듯 들어와서는 손님을 때밀이용 침대로 유도하고는
열심히 때를 밀어준다.
가격은 상반신과 전신 때밀이로 나누어 다르지만 한국의 2~3배정도의 가격이다.
남자 손님이 반듯하게 누우면 중요부분만을 작은 타올로 가리고는 때를 열심히 밀어된다.
탕속에있는 남자들은 이들이 들낙거리거나 서어비스중에는 억지로 무심한척 하지만
찔껌러리게되는 것은 나뿐만은 아닌 것 같다.
솔직히 아직 한번도 이들에게 때를 밀어 본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거나
혹은 좀더 숙성(늙어)되어야 가능 할 것같다는 생각만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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