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常識↗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은 한 참 멀었다.

AKAINC 2008. 1. 2. 01:04

한국의 신문을 읽다가 가끔은 정말로 모르면서도 아는척하는 것인지 아님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기사를 조작하는지는 알 수 없는 기사를 접하곤 했다.

 

더군다나 "조.동.진"이라는 말을 접하고도 그냥 <안티>야 어느분야나 있는 것 이라는 생각뿐이었다.

"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은 한 참 멀었다"는 기사를 읽고는 참으로 멍청한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의

주둥아리와 같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내용인즉,외국인으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일본이나 홍콩 싱가폴에 비해 불편하기 짝이없는 고립형의

섬이 한국이라는 것이다. 인터넷 등록의 불편과 신용카드등의 문제를 삼고 있었다.

 

우선 싱가폴이나 홍콩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즉, 자체가 국가라는 개념보다는 유통을 위한 하나의 단지적인 개념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수의 민족이 살고 있는 싱가폴과 자국민이아닌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과 비교자체가

멍청한 괴변을 위한 포장이기때문이다.  

 

1>인터넷의 등록 문제.

한국은 외국인등록번호로 등록이 되지않는다.

그럼,일본은 외국인등록번호로 등록이 되는가??

미안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인터넷에서는 실명제가 확립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내외국인 모두가

등록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럼,실명제가 되지도 않는 상태가 그렇게

외국인이  살기좋은 기준에 중요한 포인트인가?

 

2>신용카드 발급.

한국의 은행에서 몇번 거절당하고,또는 창구직원에 따라서 조건이다르다?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일본은 외국인 등록증만 있으면 바로 발급된다? 그래서 일본이 외국인이 살기좋다!!!

일본의 카드와 사체업자들은 멍청이가 아니다.

 

외국인이 외국인등록증을 갖기에는 절차는 한국과 비슷 할지라도 대개의 경우 보증인이

있어야 한다. 보증인은 모든 것을 보증해야하는 것이고 가장중요한 것은 경재적인 문제의

발생시에도 보증인이 연대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3>그리고 한국의 은행의 창구에 담당자가 영어를 못해서 한국 친구 동반해서...어쩌구저쩌구....

일본의 은행직원들은 영어를 잘하는가? 한  살아보고 비교를 하던지?

아님 자세히 알아보고 글을 적든지?

한국의 외국인은 신분증명서와  싸인만으로 통장개설 할 수있지만,일본은 신분증과 도장없이 개설할 수도 없다.  

한자권의 외국인이 아닌경우 도장을 만든다는 자체부터가 쉬운 일이아니다.

 

그렇게 외국인이 살기 좋아 보이는 일본인지?

외국에서 살아가면 인터넷상의 쇼핑?카드발급?이 쉬우면 살기 좋은 나라인가?하는 것이다.

인간이 어디에서 살아가든지 기본적으로 衣食住의 순이다.

 

ⓐ衣:이것은 국가와는 상관없을 것이다.

ⓑ食;일본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이 식사를 할 수있는 곳은? 간판은 영어로 혹은 각종외국어로

     적혀있어도 식당내에는 외국어를 할 수있는 스텝이 있는 곳은 그의 드물다.

     (운좋게 외국에서 생활하고 돌아와 아르바이트하는 스텝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

ⓒ住;일본은 기본적으로 월세제도이다.

      외국인이 일본에서 방을 얻기까지?

-일본내 수입의 증명을 요한다.;

  외국인이 일본에 처음도착하여 거주를 하려고 한다면 일본내의

  수입이 있을 수없고, 이것을 이유로 거절하는 것이다.

-보증인을 요구한다.

  월세라는 조건에 보증인을 요구하는 것은 이해 할 수도 있지만,보증인의 보증과 아울러

  보증보험에도  가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집주인중 일부는 외국인이라는 자체로 세놓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일본은 외국인에게 VISA와 체류허가증,그리고 외국인등록증을 소지 혹은 습득해야 정당하게

  살아갈 수있고,영주권자라도 체류허가증을 갱신해야하며, 외국출입시마다 모든외국인에게

  얼굴사진과 지문을 체취하고 있다.

 

물론 일본도 나름되로 외국인이 편한점도 있고 한국이 불편한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하게 언급을 하자면 끝이 없지만 조선일보에 기사를 제공한

외국인들에게 하나만 물어보고 싶다.

 

한국에 출입시는 항상 지문과 사진을 찍는다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나쁜나라라고 할 것 아닌가?  

그렇게 편하고 살기 좋아 보이는 일본은  당신이 일본에 결혼해서 영주권자로 살던지 일시적인

관광객이던지,비지니스 맨이던지,오늘 출국하여 내일 입국하더라도 당신이 외국인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 반드시 지문과 얼굴 사진을 찍고 있다.

일본인과 결혼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출입국시 당신이 외국인이라면 당신의 가족들은 그냥

지나가고 당신만이 남아서 지문과 얼굴사진을 찍고 출입국을 하게된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외국인들을 外國人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외인(外人/가이진)이라고 부르고.... 이것을 그냥 줄여쓰기 좋아하는 일본인이라서...

라고 일본인들은 변명할 지라도 日本人은?日人혹은 內人이라고 사용하지도 않는다.

 

......

 

인터넷의 실명제에 따른 과정의 문제점과 기자 주변의 몇명의 외국친구들의 생활 불만정도를

국가Vs국가라는 식의 신문기사와 기자 그리고 그 신문사의 편집팀들이

중앙일간지라는 사실에 한없는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