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도시는 물론이고 어느 시골 구석을 가더라도 각종 자동판매기 즐비하다.
종류별로는 각종 음료수,담배,장난감,술,성인용품의 판매기등등
설치 장소도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는 물론 골목길 모퉁이까지 참으로 엄청난 숫자의
자동판매기가 있다.
그중에 통계에 의하면 일본의 담배 자동판매기는2005년도에 이미61만6200대,
매출액은 1조9625억엔으로 담배의 일본내 총매출의 49%라고 한다.
흡연자에게는 그만큼 담배를 손쉽게 접할 수있다고 할 수있다.
반면 중고생 흡연자의 약70%가 자동판매기로부터 담배를 구입한다고 한다.
이에 미성년자의 담배 자동판매기 이용을 금지하기위해 올해(2008년07월)부터 성인 식별IC카드
「taspo(タスポ)」가 전국의 담배 자동판매기에 부착되었다.
일본의 경우는 주민등록증 제도가 없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만들어진 제도라 할 수있다.
이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 할 수있는 증명서류의 사본과 사진, 인감날인등을
신청용지에 작성하여 보내면 일주일이내에 카드를 받게 된다.
번거러움에 실제 카드의 보급율은 약20% 전후의 낮은 보급율에 이제도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즉, 현제 일본내에서는 성인이라도 이카드가 없는 사람은
자동판매기로 부터 담배를 구매 할 수가 없다.
결과 약70%정도의 담배 자동판매기의 매출은 떨어졌고,
미성년자의 흡연율이 줄었는지의 여부는 알 수없다.
반면 흡연자들은 일반 편의점등 사람이 직접 담배를 판매하는 곳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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