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본에 살기 시작해서
일본에 TV를 보면 가끔은 놀란다.
고급외제차가 몇대소유하고 선물로 몇억 만엔의 다아이어 반지를 받았다.
혹은 주었다.등등...,
일본의 유명인 혹은 업체사장등이 출연하여 유럽등에 한번 여행을 가서 구매해온 브랜드 제품이
일본엔 몇억엔이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이것은 얼마이고 이것은 얼마였다는 식의 방송이다.
순간 이런 방송이 한국에서라면 얼굴 모자이크 처리 후에 보여주거나
가명으로 방송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있는 몇명의 평범한 일본인들에게 질문을 했다.
내심 "속 마음으로는 열받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 방송을 무슨느낌인가? 했더니
"부럽다"
"나도 저래 보았으면..."
"멋지다".
"20대의 젊은 한 사무직 여자는 그런 남자라면 결혼이라도 하고싶다."라고 했다.
대부분이 나와 같이 부자들의 큰 씀씀이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이 아니라는 점이 놀라웠다.
즉, 일본인들은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리고 자신들의 희망으로 삶고 있는 것 같았다.
한국은 어떠한가?
대중이 각각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다양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연스런 것들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누구나 다아는 옛날이야기가 생각난다.
"두자식을 둔 어머니는 여름철 비가 많이오면
우산 장사하는 아들놈은 마음이 놓이지만,
농사짓는 아들 놈이 걱정다.
반면 비가오지 않으면 농사짓는 아들놈은 마음이 놓이지만
우산장사 아들놈에 아음편치 않다는 이야기."
자신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히 자신의 논리가 타당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렇게 강하게 주장했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 후회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민주주이란? 숫자의 논리를 기본으로 한 것이고,
자본주이란? 돈이 사회구조의 중심에 기본적으로 있다"고 본다면
자본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인 국가에서 당연히 돈 많고 혹은 숫자를 많이 얻는 이가 리더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 사회인가?
돈많은 이는 악덕 부루조아 혹은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척한 이들이고,
가장표를 많이 얻은 대통령은 대한민국 누구보다도 나쁜놈이다.
개인적인 견해는
1).부자는 부자이다.
=하루일당 만원을 한달 30일간 일하면 수입은 30만원이다.
그러나 10일만을 일하면 10만원이다.
=등산중에 산삼을 발견하여 혹은 로또를 구매하여 벼락부자가 되어도
그개인의 운과 나름되로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산삼도 모르는 이가 산삼을 발견 할수 없을 것이고,
=로또를 구매하지 않는 이가 당첨되지도 않을 것이다.
=또 같은 평수의 논을 경작하는 농부가 한 농부는 개발로 인해 큰 돈을 손에 쥐게 되었다
하더라도 노력없이 얻은 것이라고만 할 수없다.
순수하게 대대로 땀을 흘려 지켜온 것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설사 일부 그개발지에 귀신처럼 알고 부동산을 투자하여 큰 수익을 얻은이도 노력과 정보
그리고 투자(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는 것이 투자의 기본)의 결실인 셈이다.
하지만 법의 범위를 벗어난 방법으로 부를 축척하거나 도덕적으로 용서 할수없는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부자가 된이는 법으로 처벌 받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결코 이 부류의 사람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최소한 부유층을 착취의 원흉정도로 여기는 시선과 태도는 크게 잘못된 것이다.
잠들자고 노력하여 부유를 얻었으면 당연히 최소한 부로인한 해택을 누릴 자격이 있다.
그리고
2)한국의 대통령 혹은 정치리더는 어떤가?
초기에는 서민적이고 젊고 깨끗해서 노문현이 잘 할 것이다.
서민들도 편하게 살게될 것이다."하던 것이 임기가 얼마되지 않아서부터 한국에 나가면
"노문현이가 나라망쳤다."
"서민이 더 죽게 생겼다!!!"
"저놈 빨리 임기 끝나야하는데...,"
등등 듣기만해도 거북스러울 정도였다.
임기가 끝나고 새정권이 들어서자
이명박이가 잘 할끼다.
현대의 경영자 경험도 있고 국제적인 안목도 있고...등등
임기 한 두달도 않되어서
니나 처묵어라!!!
촛불 집회!!!
나라 팔아먹는 놈!!!등등...
개인적으로 노문현 대통령은 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이제 시작입니다.
운전 교습소에서 첫 핸들잡고 않았는데
"기름값이 올랐는데 1단으로 달리나?!!"
"서라카는데 가나!!"
"죽을라꼬 서나!!" ...
주변에서 소리치면 운전 못합니다.
대한 민국을 사랑하는 대한 민국의 국민의 손에 의해 정치리더인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뽑았습니다.
그들도 국민의 소리는 알고 있고, 국민을 위한 뜨거운 심장으로 앞에 나선 분들입니다.
길거리에 나서는 것이 최상은 아니다.
목소리의 크기가 이상적인 것을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욕하는 이도 욕듣는 이도
발로차는 이도 차이는 이도 바로 우리인 셈이다.
어떤 사항에도 데모 없이 얌전한지? 바보인지? 알 수없는 일본국민!
반면 매일 같이 데모를 하는 한국!
TV등에 한국의 데모는 항상 목숨을 건 한판 승부라는 모습으로 보인다.
어쩌면 철처한 자기중심의 이기주의의 탈을 쓴 민주 이데올로기일 것이다.
서로를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좀더 성숙된 민주주의는 이루어 질 수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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