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지옥 일본.

주말아침에 초인종이 울렸다.

깨끗한 차림의 50대 전후의 여인들이었다.

일본에서 방문판매는 거의 사라지다 시피했지만 신문사등의 방문판매는

여전하다. 모르는 이들이면 문을 열러주지 않는 것이 일본이다.

하지만 막내가 문을 열어주고 있었고 막내는 거실 쪽을 보고 부르는 것이다.

내가 나가서 보니 한국에도 있는 모종교 단체의 판프렛을 들고 있었다.

마주치는 순간 일방적인 설명을 시작하려는 것이다.

바로 이이데쓰("いいです"=>참고로 이말은 좋다는 의미로도 싫다는 거절의 의미로도 사용됨)라고

문을 닫아버렸다.

 

일본은 종교지옥? 무슨 말일까?궁굼하시겠지만,

 

일본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결혼은 교회에서 한다!

ⓑ기도는 신사에서 한다!

ⓒ장려식은  절에서 한다!

ⓓ기독교인은 거의 없는 일본은 크리스마스트리는 세계어느나라 보다도 화려하다.

종교의 종류는 극단적으로 말하면"일본인의 머릿숫자 보다 많다"

세계의 온갖종교도 다 있고(수입된),

조상때 부터 내려오는 종교도(토종이라할 수있음) 그대로 남아있고,

그리고 시절과 유행에따라 취하는(변종) 종교가 있다.

더하시 말잘하는 사기꾼의 단체(종교라해야하는지?)도 종교단체로 있다.

오움진리교도 아직도 사실상 존제하고 있다.

한사람이 행하는 종교행동은 몇개의 종교의 합(믹스)인셈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일본인에게 물어보면

가장많은 대답은 "나도 모르겠다".그러나 조금 나름되로 일본식 상식이있고,

소위말하는 지식층이란 이들의 답은

"일본은 좋은 것을 취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좋은 것???"(짬뽕)

수녀복입고 절밥먹고 힌두교에 금요금식하고 교회에가서 염불하는...,

일본의 상식은 세계의 비상식의 단면이라 할 수있다.

 

내가 神이라면

<정말 나를 골치아프게하는 이들>이라는 느낌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