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日)싱글여자들이 이혼남을 좋아하는 이유는?

AKAINC 2007. 6. 28. 10:49

일본의 노처녀(싱글)는 한마디로 너무나 다양한다.

우선 외모도 나이 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이쁜여자부터 정말로 그냥 보기에도

시집 못간이유 알 것같은 여자까지...,

 

그리고 또하나의 특징은 누구나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치 않는 다면 일본에서는 살아갈 수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직업층도 다양하다.케리어우먼부터 OL, 파트타임등등...

 

어제 만난이들은 작은 회사를 경영하는 여자와 비용실 그리고 디자이너의 3명의 싱글이었다.

우연찬게 바라는  남자상은?으로 시작된 대화의 내용을 전하고저한다.

 

하나; 재미있는 남자.(가장중요한 공통의 조건중 하나였음)

둘;경제적 능력을 갖춘남자.

셋'자기에게 잘해주는 남자.

넷;건강한 남자.

등등 수많은 조건들을 나열하였다.

세명의 여자가 모두가 30대후반과 40대초반이어서 인지

나이 만큼이나 원하는 타입의 내용도 복잡하고 다양했다.

그리고 결혼은 기본적으로는 희망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원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또래 가정주부들과 비교해 많은 부분을 자기를위한 투자를 한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어쩜 당연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나오는 음식들중에도 이음식은 나는 먹지 않는다.

이유는 카로리가 높기때문에...,한미디로 일상속에서도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있었다.

 

여성은 결혼하면 긴장감이 풀어지고 생활과 가족을 위해 자신을 소홀히하게 아니 최소한 자신을 위한

투자는 결혼전과 비교하면 소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한국이나 일본이나 일반적이지만 이들은

여전히 남자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스스로 간직하고 유지해야한다는 의식이 있기때문인 듯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원론적인 니야기에서 구체적인 대화로 내용이 옮겨 갔다.

 

"솔직히 이나이에 결혼을 하려면 중년독신남자 이거나 이혼남뿐인데 어느쪽이 좋아?"

3명공통으로 이혼남이 좋다는 것이다. 나의 사고에는 당연히 미혼여성에게는 미혼남자가...,였는데

그이유는 더더욱 놀랍고 재미있었다.

 

회전쓰시집에 돌고 있는 쓰시중 맛있는 것은 한바뀌도 돌기전에 누군가가 먹어버리지만(기혼)

 

누가봐도 맛이 없어보이거나 신선도가 떨어져 버린 접시는 아무도 취하지 않는 논리였다.(미혼)

 

하지만 손에들었다가 다시 레일에 놓여진 접시(이혼남)

 

 즉, 이혼남자는 적어도 누군가가 취했던 접시이지만

최소한 보편적인면에서 인기 아니 취할 가치는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지랴~?

남자이야기에 눈빛이 반짝이며 진지하게 논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소녀같은 순수한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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