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한국분들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외국이라면 가장먼저 부딪히는 것이 언어의 장벽이라 할 수있다.
한국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처음에는 쉬웠는데...,하면 할 수록 어렵더라",는 것이다.
외국어라하면 누구나 학교에서 접한 영어를 떠올리게되고,
그 영어에 비하면 어순과 문법이 비슷하고 한국어보다 심플한 발음 때문에
쉽다고 여기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점점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의 어려운점과 다른 면에서 어려움을 접한다.
즉, 알파벳에 해당하는 기본글자가 일본어의 경우는 두가지(히라가나/카타가나)가 있어
단순히 배이상으로 외어야한다는 것이다.
외래어의 표현을 하는 카타가나의 경우는 매일 새로이 단어가 생긴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외래어의 경우는 어원이 영어일지라도 카타가나로 표기되는 순간
일본식 영어 쉽게 말하면 일본어가 되고 마는 것이다.
예를들자면 아뽀(アポ)의 의미는 무었일까?어느나라 말에서 온 것일까?
appointment 즉,영어의 약속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사용되고 있다.
플러스 한자를 모르고는 일본어의 정복은 어렵다고 볼수있다.
마지막으로는 그 한자의 읽는 방법이 한가지 두가지가 아니다.
즉,단어에 따라서 읽는 법이 다르게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점은 일본인 조차도 일본어를 완벽하게 읽을 수있는이는 없다고 할수있다.
즉,처음보는 지명등은 이렇게 읽을 수도 저렇게 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화상으로 상대에게 이름을 전해주면 극히 일반적인
이름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읽는 법을 알려주어야한다.
상기의 내용은 어쩌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일 수있다.
여기서 일본어의 또다른 어려운점은 바로 문화에서 이어지는 뉘앙스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검토하겠습니다"(?討します)는 부정의 답변에 가까운 것이다.
한국의 비지니스맨(일본어를 어느정도 구사하는 분)을 만나서 일본의 어느기업에서 견적을 보냈더니
"검토하겠습니다"라는 회신을 받고 두근 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렸으나
일정기간이 지난후에도 연락이 없기에 연락을 했더니 "사내에서 검토중입니다"라는
회신을 받고 다시 기다렸다가 결국은 거부였던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사전식의 의미인 "괜찬습니다"(けっこうです)의 경우는
"좋습니다"의 의미로도 "필요없습니다"도 사용된다.판단은 분위기로 읽어야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すみません은 무슨 뜻일까?
①미안합니다.
②여보세요.
=>미안합니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그러나 큰 잘못을 하고 하는 사과의 말은 아니다.
=>여보세요!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음식점등에서 점원을 부를때 대부분 사용한다.
대략적인 셈플로 설명을 했지만 한마디로 복잡한 표현과 의미가 있는 일본어는 너무많다.
성격의 반영이랄까?
보너스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분들이 관광으로 일본에 왔을 때
딱 한마디만 알면 품위있게 즐길수있다.그 한마디는 무엇일까?
ⓐ고마워요.(ありがとう)일까?
ⓑ쓰미마셍(すみません)일까?
언어는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위한 수단이다.
보디랭귀지는 원시적이지만 세계어느 나라를 방문하더라도 통하고,
다음은 펜이 있으면 그림도 통한다.
좀 답답하지만 글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쇼핑을 할때는 물건을 고르고 그리고 숫자(가격표)를 보고 구입하면되고,
음식을 먹을때는 매뉴판의 그림중에서 고르고,
자판기는 그림과 가격을 보고,대중교통도 가격표는 숫자이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곳에서 서어비스를 받으면 만나는 상대가 있다.
바로 일본인들이다.이들에게 한마디 바로 도우모(どうも)이다.
인삿말로도 감사의 뜻으로도 한마디로 어느때고 통하는 단어가 바로
도우모(どうも)이다.
'日本雜話 > ☆平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싱글여자들이 이혼남을 좋아하는 이유는? (0) | 2007.06.28 |
---|---|
종교지옥 일본. (0) | 2007.06.24 |
아베,고이즈미의 학력 조작! (0) | 2007.06.20 |
반성 할줄 모르는 일본인의 사과. (0) | 2007.05.31 |
경제대국 일본 알고보면 빛좋은 개살구 (0) | 2007.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