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食

일본인들에게서 비빔밥이란?

AKAINC 2009. 12. 29. 21:14

한국에서 구로다의 "비빔밥 이야기"가 시끄러운 것 같다.

하지만 우선 "구로다" 그리고 "미즈노"등등의 인간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 처럼

일본내에서는 비중있는 인물도 아니다. 아니 그들의 말과 글에 관심도 인지도도 없다.

또한 타국의 먹거리로 비하하려하는 어리석음에 세삼 수준 낮은 인간이라는 점은

따로 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들의 글에도 아주 일부의 어리석고 좁은 시야의 인종들

즉, 일본내에서 극우 혹은 한국을 폄하기 좋아하는 세력들에의해 인터넷에 찬양과 동조의 글들이

범벅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내의 일반적인 일본인들은 비빔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없어서 못먹는다".!

 

편의점의 도시락 그리고 라면집등이 최근 일본의 디플레이 경기에 따라서

가격내리기에 온갖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일반 일본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도 전후 최악의 상태이기에 공급자들은 수요자의

현상에 맞추려 발부등을 치는 결과가 저격정책이다.

 

수많은 일본의 외식업계중에서 가장 고가에 해당하는 외식중의 하나가 바로

한국식 불고기집(야끼니꾸)이다.

육류는 저녁시간이 메인 업무시간이지만 높은 집세등의 이유로  점심시간에

 영업을 하는 불고기집이  많다.

점심의 메뉴로는 여름이면  대부분  냉면등을 팔지만 겨울이면 탕 종류이다.

단 계절상관없이 점심메뉴로 인기가 높은 것이 비빔밥이다.

 

그럼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점심메뉴로 비빔밥은 ?

한 일본의 OL에게 비빔밥은?이라는 질문을 했다.

바로 나온답이 "맛이다"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 돈이 없어서 못먹는다".이다.

대답은 싸구려 도시락이나 저가의 면종류 보다 가격이 비싼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의 젊은층은 이미 한국의 비빔밥은 저칼로리에 다양한 야체를 동시에 섭취할 수있는

"헬스푸드"이라고 못 밖힌 상태이다.

 

 

일본에서 점심은 면종류 혹은 도시락이다.

밥을 먹는 민족에서 "면"은 어차피 주식일 수 없다.

그럼 도시락은 재료부터 첨가제 까지 더군다나 가격경쟁으로 도시락의 "질"은

누구도 안전과 안심을 함께한 식품이라고 할 수없다.

단,이 싸구려 첨가제 범벅의 도시락도 보기는 좋게 포장되어있다.

 

이런 일본의 도시락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평범한 일본인들에게는 이미 상식이다.

 

그리고 늘고 우메한 쿠로다의 괘변은 이미 먹거리를 떠나 전반적인 한국의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이 이시대의 주류라는 점도 못읽고 있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비빔밥을 비비면 모양이 좋지 않다!" 라고 한다면

 

그가 먹는 일본 음식은 상위에 놓인 음식의 모양 그대로 위통까지 들어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