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마이너스경제 일본에 증가하고 있는 것들은

AKAINC 2008. 11. 3. 12:50

엔화의 급등!  주가 폭락!

기업의 경상수지 악화!  국민연금제도의 몰락!

의료현장의 붕괴!  노인인구의 급증!

정,관의 부패! 고용의 불안!

농어촌의 몰락!  절대빈곤의 급증!

 

......,

 

상기의 현실 앞에서 일본의 젊은 이들이 술과 담배,

그리고 섹스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일본의 젊은 이들이 이렇게 비정상적인 생활페턴이 지금의 현실.

이들에게는 극도의 사회에 대한 그리고 미래에 불안과 불신만이 팽배해있다.

 

버블경제가 끝나고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려 했던것도 잠시

더욱 어두운 그림자만이 남겨져있다는 것이다.

이런현실에 일본에 늘어나는 것이 있다.

 

 

1>.자살.

 

이들이 택하는 것은 삶 자체에대한 회의로부터 자살을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지난10년간의 통계만으로도 년간3만명 이상이 자살을 해왔다.

즉,1/4000명꼴로 자살을 하고 있다.또한 일본은 장수국가로 평균수명을 80살로 놓고보면

1/50명은 자살로 인생을 마치는 나라이다.

 

그러나 올해는 평년보다도 더 높은 자살율이 이미 집게되어 자살예방을 위해 각종 홍보를 하고 있다.

비록 자살은 젊은층에 한정된 것도 아니지만 사회의 어두운 단면임은 부정할 수없다.

 

2>마약및,약물중독.

 

자살이라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마지막이라면 바로 전단계의 정신적 육체적 황폐단게인 약물중독이다.

불과 몇일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이다.

 

동경의 고급주택지인 미나토구에서 이란인들의 마약 밀매집단이 단속 검거되었다.

월이익이2000만엔 정도이고 이들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수가 약2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대부분은 직장인과 주부등 마약과는 거리가 먼듯한 일반인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명문대학인 게이오대학의 학생이 마리화나를 밀매하다가 적발되었고,

여대생이 마리화나를 흡인및 소유해 적발되기도 하였다.

또한 홋까이도에서 건조중인 마리화나50kg을 소유한 2명이 구속되었다.

적발혹은 사건화된 것은 전체의 일부인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약물중독에 빠져있는지 알 수있다.

 

3>공산당원의 증가.

 

일본도 전쟁후 공산당에 대한 인식은 한국과는 내용에서 조금은 다를지 모르지만

일본의 일반국민은 적어도 부정적인 사상으로 보고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층들이 연일 공산당에 당원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공산당에 의하면 1990년대 50만명의 당원을 정점으로 2000년이후로는

38만에서40만의 숫자를 유지했으나 최근의 증가추세는

일본공산당에서 유래를 찾을 수없을 정도라고 한다.

 

물론 자살과 약물중독과는 다른 차원이겠지만 공통점은 있다.

최소한 지금의 현실에서 만큼은 탈출해보려는 것이다.

 

 

경제만을 향해 질주하다가 경제가 휘청거리자

"불판위의 낚지같은 모습"으로 휘청거리는 일본인!

그들이 더 불쌍하게 느끼는 것은 현대 일본사회 전반이 서구만을 추구하다가

결국  심각한 개인주의 사회가 되었고 결과 인간미가 사라진 개인주의 가정!

정신적 헤게모니가 사라진 사회,공동사회의 "따스함"이 없다.

잘 못된 길을 가는 이들에게  충고나 브레이크를 걸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행동의 결과만을 법에 의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