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지금일본에는 안경낀 남자 인기상승중.

AKAINC 2006. 6. 19. 15:05

일본에 생활하면서

유행의 변화 속도가 정말로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즉,3일전과 3일후는 전혀 다른 봄날의 사꾸라와 같은 국민성에도 기인하는 것같다.

 

하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는 어쩌면 3시간전과 3시간후가 다를 정도이다.

시대가 디지털 시대인마큼 기존세대와의 변화속도와 차이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안경을 낀 남자",는 적어도 일본의 기성세대에서는 전형적인 고지식하고

기계적으로 상사의 지시만을 따르는 사람으로 외국인들이 두꺼운 안경을

낀 일본인을 바보스런 비유 상징을 사용했던 이미지였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던 안경을 낀남자가...,

최근 젊은 여성들 속에서는  인기 상승중이라한다.

 

그사연인즉,

 

우선 다정한 이미지의 아빠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즉,어릴적부터 부드럽고 다정하게 대해주었던 아빠의 얼굴에는 항상 안경이 있었다."

라는 이도있다.

 

둘째,얼굴의 이중성? 즉,안경을 끼고 있을때와 벗을 때와의 전혀 다른얼굴이

주는 분위기의 차이가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두 모습에서 오는 차이가 신선한느낌이라는 것이다.

 

세째, 흘러내린 안경을 올리고 할때의 모습이 가슴이 콩덕거리게하는 섹쉬한

 매력을 느끼게한다는 이도 있다.

 

넷째는 전통적인 안경의 이미지속에도 존재하여왔던 이지적인 분위기 혹은 학구적인

남자의 모습을  말하는 이도 있었다.

 

젊은 남자들의 반응은 대개 긍정적이었다.

적은 비용으로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다면...,".

어차피 콘택랜즈나름의 불편도 있었기에...,등의 반응이다.

 

물론 안경이 최근에는 콘택랜즈에 밀리기도 하였지만 , 디자인도 다양하고 팻션화 되었다.

이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들의 새로운 팻션 소품으로 안경점들은 남자안경의

매출이 대폭 널어나고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