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에 체포된 19세 동갑네기 일본의 부부가 보도되었다.
체포된 이유가 바로 생후1개월된 자신들의 아이를 그대로 방치하고 놀다가 귀가하여 확인한 결과 사망된 것으로 밝혀 졌다.
즉, 우류를 먹지 못해서 사망했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일본에서는 만18세 이상이면 부모의 동의 없이도 결혼이 가능하다.
물론 만18세 미만이라도 부모의 동의를 얻을 경우는 법률적으로 결혼이 가능하다.
최근 일본의 결혼 풍습도는 극단적으로 나누어져있다.
결혼자체를 기피하는 부류가 많은 반면 결혼을 하고 싶어도 그 상대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결혼의 시기도 만20세 전후 즉, 고등학교 졸업전후에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30대에 결혼을 한다.
30대에 하는 결혼은 몇 십년 전만해도 결혼 적령기가 20대후반인 반면 최근에는 직장을 갖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또한 남자들도 사회적인 안정을 찾은 후 결혼을 생각하는 풍조에서 비릇되는 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
문제는 중,고교생들이 불장난 같이 시작된 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져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결혼이라는 길로 접어드는 젊은 아니 어린 신부신랑이 제법 많다.
이들은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첫째,결혼이라는 것을 젊은 아니 어린날의 불장난의 연장선으로 여긴다나는 점.즉,어쩌다 섹스를 하게되고 그리고 임신을 했을 경우 숨기려다 시간이 경과하여 결과적으로 출산을 하고 그리고는 무리한 결혼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둘째,가족의 지킨다는 책임감의 결여이다. 스스로도 아직은 성인으로서의 사회일원으로 자리잡지 못한 상태에서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만 있으면 어린부부는 자신들의 에너지를 소화하기 위해 그들 사이에 있는 아이는 뒷전에 있다는 것이다.
셋째, 부모들이 예전과 같이 중고생이상이된 자식에게 교육을 할 수없는 입장이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가는 사회환경에 자녀들의 수준을 맞추지 못하고 그러는 사이에 아이들은 아무런 주저없이 하고픈되로하고 결과는 나모른다는 식이다.
서두에 언급하였듯이 젊은 부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무지와 무능이 바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종종접한다.
예을 들자면 한여름에 빠찡꼬에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를 차안에 그대로 방치하여 차내의 기온이 상승하여결국 어린생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등......
조기 결혼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너무나 무책임하고 무감각적인 이들에게는 평생을 두고 후회해도 못할 죄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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