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의 인상은 각국의 가정에 적지않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같은 상품의 가격의 인상은 소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기업들이 같은 제품의 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가격인상을 하고 있다.
물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더군다나 9년연속 일본의 셀러리맨들 가정의 수입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주부들을 상대로 절약법을 조사해보니 다음과 같은 순위 결과가 나왔다.
제5위, 남편의 지출 줄이기.
-남편의 용돈을 줄임.
-귀가 후 일일 맥주의 소비량을 줄이기.
※ 일본의 경우 남자들은 일과를 마치고 귀가 후 식사 시에
반주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목욕 후에 맥주를 즐기는 남성들이 많다.
제4위, 외출 시 자동차의 이용 자제.
-쇼핑을 갈 때나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한다.
※일본의 가정은 자동차와 아울러 거의 모든 가정이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
제3위, 충동구매의 자제.
-쇼핑을 가기 전에 메모를 하여 필요품목이외의 충동구매를 자제한다는 것이다.
-쇼핑 시는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충동구매와 아이들의 요구로 남편이 원하게 되어 예상이외
구매의 원인이 된다는 점.
제2위, 물의 절약.
-일본의 각 가정은 샤워가 아닌 욕탕에 물을 받아서 목욕을 한다.
※세탁물로 이용하는 것은 상식이다. 참고로 일본의 세탁기는 목욕탕 물을
빨아들여서 세탁을 하는 기능이 있다.
※소수의 의견으로 샤워 시에 온수가 나오기 전까지의 냉수를 바켓츠에 받아서
다른 용도로 이용한다는 주부들도 있었다.
제1위, 전기 절약.
-유류가의 인상에 맞추어 한 앙케트이기에 당연 톱에 자리 잡았고
절약방법은 코드를 뽑아 놓는 것 혹은 불필요한 전원을 끄기 등
◎순위 밖의 내용 ◎
-화장실의 화장지를 절약한다. (둘둘말아서 사용한다는 젊은 새댁)
-쌀 씻은 물을 화장수로 이용한다. (피부미용에 좋고 아껴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냉장고 안에 비닐로 커튼을 만들어 냉기의 노출을 막는다.
-아이들의 간식은 직접 만들어 준다.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 시에는 몇 곳을 둘러서라도 활인가격의 제품을 구입한다.
-몸을 절약(다이어트)하고 싶다는 뚱보아줌마도 있었다.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스스로 실천하기란
쉽지 않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절약 생활을 위한 동기부여라고 한다.
부모님에게 해외여행을 혹은 새 차량 구매를 위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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