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TV에서 낮익은 얼굴을 본다는 점만으로도 자랑스러웠다.
하물며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아련한 향수만으로 차별받으며 살아왔던
제일동포들이야 말 할 것도 없을 것이다.
당당하게 한국국적을 내걸고 그리고 일본사회의 중심 메스컴에 활동하는 것은
부럽기도 하고 대견스럽다고 할 수있다.
그런데 최근에 여자 개그우먼의 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도 그 여자가 나오면 주저없이 체널을 돌린다.
무슨 말을 하던지 혹은 아무리 웃기던지...,내용에는 상관없이 돌린다.
일본어를 공부를 열심히하고 그리고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그럼 축하는 못할 망정 왜?
나는 매번 그녀가 나오면 체널을 돌리는 졸부같은 행동을 하는가?
그녀가 일본에서 초기 활동을 할때이다.
뉴스와 스포츠방송은 시간이 나면 보지만 그외의 TV방송은 별로 보지 않기에
그녀가 일본의 TV에 나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개로 모교수(일본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큰집에 넓은 정원 그리고 깨끗한 일식 응접실에서 중장년의 부부가 나를 친절하게 반겨주었다.
물론 교수이기에 거래관계가 아니고 단순 인간관계의 확대차원이었기에 부담없이
개인적인 사교를 하고 싶었다.
녹차와 일식(和)과자가 나오고 미국과 유럽등에서 교환교수로 생활하였던 경험을
가진 그들과 나의 다양한 외국 생활을 추억하며 담소를 즐겼다.
그러던중 자연스레 한국에 대한 것인데 보여 줄것이 있다며 비디오를 틀었다.
예상치 못한 비디오?무슨 비디오일까?
당연히 비디오가 나올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잠시 침묵으로 일관했다.
드디어 비디오가 상영되기 시작했고....,
그리고 나는 그때부터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10분
20분
30분
그래도 계속이어지는 것 같았다.
30분이 경과 되었을 때;
"미안하지만 나는 이런 비디오를 보기위해서 당신의 집을 찾은 것이 아니다."
"차는 맛있게 잘 먹었다."며 일어서려는데
그러자 비디오를 가르키며
"한국은 이렇게 휼륭하다."라고 말을 건넸다."
그리고 자신도 이 단체에 가입해서 생활도 몸도 좋아졌다고 했다.
소위말하는 "남녀 지랄지랄지랄지랄"에 가입하면 현실의 세계가 긍정적으로 바뀐다며 권하는 것이었다.
그날 이후에도 가끔씩 이들부류의 일본인들을 접할 수가 있다.
이들의 특징이 있다.
이들끼리는 잘 돕는다.
이들은 작은 찬스도 놓치지 않는다.
이들은 선거때는 반드시 연락이온다.
이들은 매일 지랄지랄지잘을 해야한다.
이들은 한국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이다.
이들은 일본 연예계에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
등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과 모여자 개그우먼과 무슨 상관이 있냐?
그여자가 일본의 TV에 나오는 것.
그여자와 함께나오는 일본의 유명여자 개그우먼.
조금이라도 이름을 날리는 이단체의 연예인들은 모두 이들의 비디오 속에서
홍보 선전물로 나온다.
한국의 연예인들에게 묻고 싶다.
일본어만 잘하면 일본의 방송에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한국연예인이라면 출연 신청만 하면 일본방송에 나오는 것인지?
한국의 연예인이 일본 방송국에 활동하려면
3가지 루터가 있다.
1,자타가 인정하는 아주 유명한 일류 스타가 되어 있던지,
2, 야쿠자와 연결되 던지,
3,아니면 이 SXX단체에 속하던지,
이 여자는 SXX에 속하는 것이다.
내가 체널을 돌리는 이유는 그녀가 무슨 말을 하던 무슨 행동을 하던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종교에 자유는 있다",라고 할 것이다.
종교가 아닌 것인데 종교라고 한다면 사이비라고 할 것이고,
사이비도 자유가 있다!라면
그들만의 잔치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럼 일본내에서 일본인들에게 SXX는 어떻게 인식되어 있을까?
말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표현을 해야 할때 직설적으로 표하기를 꺼리는 일본인들이기에
대화중에 손가락으로 볼을 위에서 아래로 선을 그으면 "야쿠자"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아~그쪽..."라고 하면 바로 이들을 칭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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