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당신의 국적은 어디입니까?<감옥>

AKAINC 2007. 3. 27. 11:53

일본이 좋아서, 혹은 미워서...,등등

다양한 이유와 목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우선은 한국과는 너무나도 가까운 곳이라는 점도 그 이유중의 하나일 것이다.

 

우선 영어와 비교하자면 일본어는 세계공통어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이유는 셰계공통어인 영어의 경우는 소위 말해

"개떠같이 말해도 찰떠같이 알아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즉, 이미 세계공통어이기에 세계각국의 다양한 모국어를 기반으로한 각국인들의

다양한 발음의 영어를 알아들어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듣기가 어떤의미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있다.

 

하지만 일본어의 경우는 일본이라는 섬나라(폐쇄적인문화)의 언어일 뿐이다.

그러기에 개떡같이 말하면 말그대로 개떡일 뿐이다.

발음이 단순하기로는 세계최고일 정도의 단순한 발음체계를 가진 일본어의 특성상

발음을 잘못 구사하면 바로 전혀다른 의미로 전달 되기때문이다.

 

즉,한국인은

-일본을 우습게본다. 

-일본어를 더 우습게본다.

 

하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나의 관여할바가 아니지만,

그우스운 나라에 와서 우스운들에게 웃음꺼리가 되는 것은 비극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어디에서 왔습니다까?라고 공항에서 질문을 받으면

 

일본어를 좀하는 분들은 "강곡꾸"라고 한다.

 

강곡꾸?는 일본인들의 귀로 들으면 <감옥>에가까운 발음이다.

<깡꼭꾸>가 타당한 한국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여기서 하고픈 말은 영어보다도 일본어는 발음이 가장중요하다.

외국어학원의 일본어 선생님들도 발음만은 정확히 수정을 해주는 곳이

 없는 현실에서 비록되는 것으로 보이다.

 

영화,비디오,디브디,등 다양한 경로로 일본어를 접하시면서

관심을 기울이면 정확한 발음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감각이 최고의 한국인이기에...,

어차피 하는 노력! 바르고 정확한 일본어구사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