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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미치겠네"이치로...,

AKAINC 2006. 3. 17. 15:13

9회말 홈런후 안타 그리고 대주자.

투스트라익 이후엔 직구 =>삼진!

투아웃 투스라익 이후에 직구=>게임 끝!

(당당하게 한번 쳐봐라!~한국식 투구)

 

한 선수가 눈물을 흘리며 운다.

또다른 선수도 운다.

스텐드의 팬들도 운다.

 

한국에 패할 때 일본식 메스컴의 패배원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은 뭔가가 부족하다.그것이 무었일까?

1.정신력(애국심)이라고 한다.

1.반드시 한국에 패하면 나오는 스토리"병역면제"

1.마쯔이(양키즈)등의 일본의 메이져리그의 불참등.

1.이치로의 수비시 파울볼을 펜의 방해?로 잡지 못해서.

 

이 들은 잘 운다.

여성들뿐만아니라 성인 남자들도 잘 운다.

 

그리나 WBC일본팀의 리더인 이치로는 울 수 가없었다.

 

  결국은 "악~미치겠네!!!"악~"을 연말했다.

일본TV화면에 비친 그의 모습은 미친 것 같았다.

 

그리고 인터뷰에 "야구인생에 가장 굴욕적이다"라고 한다.

왜?시합에 져서?두번 연달아 패해서? 스포츠는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지만 이들이야 말로 애국심으로 불타고 있었다.

아울러 야구는 일본스포츠의 유일한 자존심이였기에 WBC는 어느나라보다

기다리고 기대하고 그리고는 일장기를 날리고 싶었던 것이다.

 

이장면을 보는 일본의 메스컴과 국민들은 침울하기만 하다.

세계쥬니어 피계스케이팅의 한국선수에 패한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야구만은 ...,비록1차리그에는 졌지만 그래도 이번만은...이라는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가득 아니 절실했었다. 준결승 진출은 물론이겠지만

한국전 패배에 대한 충격 극복 혹은 복수의 의미가 어쩌면 더큰분위기 였다.

 

그러나 내가본 일본의 패배원인은 상기의 4가지와는 다르다.

 

1.애국심;

 어떤나라도 자국의 국기를 가슴에 단 선수가 애국심이 없는 나라는 없다.

정어도 패배의 이유아니 변명으로도 궁색하기만 하다.

 

1.병역면제;

이것을 이들은 한국정부차원의 "당근"정책이라고 한다.

일본은 병역제도가 없으니 어쩔수 없다?천만에 당근은 얼마든지 있다.

프로 선수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세계대회에 좋은 성적을 올리면 그 결과는 누구보다도

선수개인에게 가장큰 혜택이 가는 것아닌가?즉,국민은 대리만족을 하지만 해당선수들은

명예와 돈이 함께오는 것이다.

 

1.일본메이져의 불참;

한국은 6명의 메이져리그 선수(투수)중6명이 참가 타자1명 전원 참가

 일본은 15여명의 선수중2명참가.

숫자적으로는 맞는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일본의 메이져리그선수중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누구인가?이치로,마쯔이 그리고는 누구...,

또한 부상등 선수관리도 스스로 해야하는 것 아닌가?

또한 미국대표는 모두 메이져리그이지만 한국에 패했다.

 

1.이치로의 수비시 팬의 방해?

펜의 행동이 진정 시합에 영향을 미치는 방해였다면 이미 아웃선언이되고

펜은 경기장을쫏겨난다. 

 

 

한마디로 두번의 경기에 한국에는 완벽한 실력의 차이로 패했다고 인정하면

메이져리거의 최고 타자이자 일본의 간판인 이치로!진정 스포츠맨으로

멋졌을 텐데...,왠지 발정기의 일본원숭이 모습이 떠올랐다.

 

이번 시합이 끝나고 일본인들은 나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왔다.한국은 강하다"

이말이야 말로 "일본국민의 높은수준이다"라고 할수도 있지만

ㅎㅎㅎ 이것이야말로 또하나의 빈 인삿말이다.

 

한국은 이런 빈 인삿말을 못한다.그렇다고 일본국민보다 수준이 낮지않다.

솔직담백한 성격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