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한국 신문지가 팻션 소품으로

AKAINC 2009. 10. 10. 11:21

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한국은 없었다고 할 수있었다.

이웃 나라이지만 한국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는 이들이 많을 정도였다.

상당히 기분이 상했었던 기억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이 왜?한국의 위치조차 모르는 이가 많은지를 알 수있었다.

즉,역으로 말하면 동남아시아의 어느나라를 정확이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었다.

 

미국이외 지구상의 국가는 당시 일본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1인자 미국을 두고 2인자로 그들을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바로 일본인들의 해게모니였던 시절이었다.

즉,미국 그리고 일본만이 일본내에는 존재했던 시절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일본은 경기의 침체와 신앙적 존재였던 미국이 휘청거리면서 일본은 혼동의 시기에 접한 것 같다.

미국이 작아보이자 실상 경제 거인인 중국이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이전의 미국같이 전반적인

부분에서 선진성과는 거리가 많은 것이다.

 

섬나라 속성상 강한자의 우산속에 있어야 행복을 느끼는 일본 민족.

예전의 미국을 대신할 트랜드로 일본인들에게 미국보다 우수하고 전통있는  한국이

조용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옆의 사진은 에코가방을 제작 판매하는 중심가의 점포앞에 전시된 가방들이다.신문으로 만든 에코백은 모두 한국신문지로 만들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