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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매 동상
AKAINC
2009. 2. 3. 19:40
벨기에의 부루셀에서
유명한 관광코스중의 하나인"오줌싸는 아이"동상에 들렀을 때
작은 동상 하나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등 북적그렸었다.
소위 말하는 "오줌싸는 아이"의 동상에 대한 배경 이야기를 모르는 상태라면
그 동상 하나로만으로 볼때는 어쩌면 실망 스러울 수있을 정도이다.
후꾸오까의 중심 텐진(天神)에서 하까다(博多)역의 사이에 각종 유흥업소가
밀집된 나까스라는 곳이 있다.
도보로 텐진 중심가에서 후꾸오까 시청을 지나면 공원이 있고,
그 공원을 지나면 작은 하천을 건너는 다리가 있다.
그 다리에서 기모노 차림의"세자매"동상을 볼 수있다.
이 세자매 동상도 크기는 벨기에의 오줌싸는 동상 처럼 조그만하다.
다만 별로 오래되지도 않았고 유명하지도 않은 동상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세자매"동상의 바로 뒤에는 300여 아니 3000여명 이상 수만명의
젊은 여자들이 밤의 세계에서 접대를 하고 있는 나까스라는 집단 환락촌이라는 점이다.
세자매의 동상의 뒷 번화가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었지만,
최근 경제 여파로 인해 300여곳이 퍠업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