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본인들은 예사로 머리를 때릴까?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다는 것을 인정 하더라도
일본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 일본의 TV를 보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머리를 예사로 때리는 것이다.
동아시아의 한중일 3국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도 일본과는 달리
중국이나 한국은 머리를 때린다는 것은 금지에 가까운 행동매너이다.
머리가 나빠진다.
머리 세포가 죽는다.
무시하는 행동이다……. 등의 속설부터 시작 다양한 금지의 명목이 있다.
단순히 인간의 신체 중 가장 상부에 있는 머리를 타인에게 맞는다는 것은
최소한 유쾌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럼 일본의 TV속에서 일본인들은
머리를 왜? 예사로 때리는 것일까?
일본인들에게 물어보면 다음과 같은 대답들이다.
1,친한 사이끼리 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즉, 일반적인 사이에서는 할 수없는 행동이다.
1,TV속의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말보다 큰 동작(머리를 때리는 동작)을
통하여 관객 혹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위한 행동이다.
일본에서 살아가면서 느끼기에는 상기의 두 가지 대답이 맞다.
TV속의 연예인들이 쉽게 상대의 머리를 때리는 것은 웃음을
주기위한 행동이다.
하지만 매스컴에 따라서 생활 패턴이 바뀌는 현대사회,
더군다나 일본의 경우 방송에서 유명인이 "이것이 좋다".라면
다음날 그 제품은 품절로 이어진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머리를 때리는 행동이
연예인들만의 행동은 아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가까운 사이에서는 부담 없이?
상대의 머리를 때린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이런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맞은 상대도 "감히 머리를......,"이라고
화를 내거나 특별히 무시 혹은 맞아서 안 될 부위를 맞았다고
생각지도 않고, 달려들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 가까운 사이란?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상대가 어떻게 여기는가에
따라서 가까운 사이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처음 일본에서서 생활하게 되거나 거래 등의 관계에서의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사회인들끼리는 머리를 때리는 행동은
용납되는 생활매너는 아니다.
만약, 자신이 일본에서 일본인에게 머리를 맞았을 경우
어떻게 판단해야하나?
1,정말 가까운 그리고 오랜친구의 의미일 수도 있고,
1,무시의 의미 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던지 통증을 느낄 정도라면 후자에 해당 할 것이다.
역으로 자신이 일본인의 머리를 때릴 경우도 같은 의미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