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일본이 뇌물공여지수가 5위라니 기가 막힌다.

AKAINC 2008. 12. 10. 10:00

순수한 성의의 표시이든지,악의적인 이권을 노린 것이든지 

인간사회 뇌물이란 역사와 함께 해온 것 중의 하나이다.

 

지난5일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08 뇌물공여지수(BPI, Bribe Payers Index)'에 

일본의 뇌물공여지수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22개국 중 공동 5위였다.

 

세계에 존제하는 여러가지 국가별 랭킹중  신빈성이 없는 통계들이 가끔 눈에 뛴다.

뇌물공여지수(BPI)가 조사한 결과는 다른 국가에 대한 것은 알 수없지만,

일본에 대한 랭킹과 조사결과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

 

아시아에서 먼저 서구 산업을 받아 들인 일본이기에 산업의 발달과 동시에 뇌물의

발전도  어느 국가 못지 않게 발전?해왔다.

더군다나 섬나라의 속성상 "강한 놈에게 받치는 문화"는 뿌리깊다.

 

 

다만, 뇌물로 현금을 몰래 전달하는 등의 초급수준의 전달방식은 일본에 없다.

 

일본에서 뇌물로 나눈 성공과 실폐의 예.

 

실패의 예>

 

담당자를 만나고 좋은 분위기로 회의를 마치고 그리고 회사로 귀사 한 후

"내심 이번 건은 성공이 틀림없다".  그리고 결과를 책상에 앉아서 기다리면,

기다린 녀석이 바보이다.

 

일본에서는 100%실패이다.

 

성공의 예>

 

좋은 분위기로 회의를 마치면 귀사전에 반드시 담당자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두고

그리고 귀사후에 휴대폰으로 전화를 한다. 그리고 다시 약속을 잡는다.

약속시간은 대개 점심시간을 원한다.

이유는 점심시간은 자유시간이기에 밖으로 나갈 수있고,

나가면 간단한 점심을 먹고 골프 매장으로 가서는 담당자가

"이 제품 참 좋은 것 같네...,"

그럼,바로 다음날 "좋은 것같네...의 골프체 셋트를 구매 담당자의 집으로 달려가서 마누라에게 전달한다.

이것은 100%성공으로 이어진다.

 

상기의 예는 민간과 관공서의 관계의 한 사례이지만,

국가차원의 개발도상국지원 자금도 상대국가의 부폐한 관료와 합의하여

다리 건설을 하면서 필요

다리 길이가 100m이면 300m로

비용이 10억엔이면 50억엔으로

그래서 차액을 받아 먹는등의 수준이다.

이것은 실제로 베트남에서 발생하여 국제적 창피를 당한 사건이다.

 

이러한 단면은 접어두드라도 일당독제의 일본에 관료들의 부폐는 아마꾸다리(낙화산)법인이

난립하고, 각종관공서의 공사에는 표면상은 공개입찰이나 실제는 특정 기업만이 참가 할 수있게 하는등

방법이 어슬프게 밝혀지는 수법이 아니라는 점에서 밝혀진 뇌물지수가 5위라는 것은 인정 할 수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통계 조사 혹은

해당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뇌물지수라면 분명 일본은 최하위 국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