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雜話/☆平常
일본 총리의 컵라면 가격은 400엔(약5000원).
AKAINC
2008. 11. 1. 09:41
아소일본총리가 동경도내의 한 슈퍼를 방문,
서민들의 실물 경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
슈퍼에서 빠져나와서는 일류호텔로 직행 몇만엔 짜리의 저녁을 먹고
호텔내의 싸롱에서 회동을 가졌다.
10월28일 민주당의 마키야마(牧山)의원이 아소총리에게
"시중 컵라면이 얼마이냐?라고 질문을 하자.
아소는 "400엔정도"라고 답했다.
※(일본의 컵라면은 대개 약 백몇십엔)
10월30일에는 경기부양책으로 아소가 발표한 내용인즉;
-지방고속도로세를 거리와는 상관없이 평일 승용차는"1000엔"으로,
※(일본의 도로세는 대충 한국의 3배정도로 비싸다)
-4인가족 기준 일본의 전 가정에 약6만엔(약80만원)씩 지원한다는 발표를 하고는
3년내에 소비세를 인상한다는 것이었다.
※(3개월 후에 아소 현총리가 총리를 하고 있다는 보장도 없다)
즉,정치리더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이 "컵라면가격"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난에 신음하는 국민을 위한 부양책이라는 명목에도 오직
선거에서 표의 획득만을 목표로 하다보니 단순 무식한 어리석음을 향하고 있는 것 같다.
오죽했으면,아래의 베너가 일본 사이트에 돌정도인가?
아소의 저택 견학의 젊은이를 걸어다녔다는 것만으로 체포!!!
젊은이의 적!!! 서민의 적!!!이라는 내용!!!
타산지석이라고 했던가?
진정한 민심중심의 정치가 아닌 정치가란? 스스로는 팔불출이되는 것이지만,
그 팔불출들로 인해 수많은 국민은 고통만이 남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