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딸은 "아빠!제떨이좀!"
한국에서도 국제공항등에서
젊은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볼 수있다.
그곳의 대부분의 여성은 일본여성들이다.
한국의 기성남성등의 눈엔 곱지만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50대 이후의 남성입장에서는 "지아비뻘대는 사람앞에서 감히...",
라는 무언의 질책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물론 많은 한국의 여성들도 흡연을 하고있다.
그러나 아직은 공공장소가 아닌곳이 주 흡연장소이다.
일본내에서는 어떤가?
매일타는 지하철의 흡연장소에도
신칸선의 흡연실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모습이
일본의 여성들의 흡연모습이다.
년령층도 젊은층부터 노년까지 다양하다.
일본에서도 공공시설에서의 금연을 요구하거나
후꾸오까에서는 도로를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조례로 금지하고 있다.
후꾸오까 중심가 텐진에서는 종종 노인자원봉사단들이 걸으며 담배를 피우는 이들에게 다가가서
걸으며 담배피우는 것을 막아서는 모습을 볼 수있다.
반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등의 페스트푸드점내에도 흡연석은 반드시 있는 곳이 일본이다.
이러한 일본의 독특한 흡연문화는 일본가정을 보면 이해할 수있다.
중년의 부부와 20대의딸이 식사를 할때도 20대의 딸은 주저없이 담배를 물고
"아빠, 제떨이 좀!". 그러면 그아버지는 딸에서 자연스럽게 제떨이를 내민다.
물론 그 아빠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었다.
즉, 일본은 담배를 하나의 식생활 문화로 인식하고 있다.
성인이 자기가 좋아서 피우는 것을 금하게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즉, 몸에 좋고 않좋고는 차제하더라도 법으로 판매가 허용된 시판되는
식품의 하나로 보기에 선택은 본인의 의사에따라 결정된다는 관점이다.
딸과 함께 피우는 아빠도 있고,
마누라,딸,아빠가 함께피우기도,
딸은 피우기 시작하고 아빠는 금연을 하기도...,
그리고 담배를 피우면,피우는 사람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숨어서 혹은 최소한 죄의식없이 흡연을 하는 것이다.
단,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기위한 공중매너를 지키는 범위내에서...
※담배의 공중매너란?
1,지정된 장소에서의 흡연.(답배연기를 싫어하는 비흡연자를 보호)
1,개인제떨이 휴대(담배꽁초를 없애기위해)
1,길거리를 걸으면서 흡연금지(비흡연자의 보호와 발화등의 문제대비)